성경관련자료

  • 양육 >
  • 성경관련자료
발락이 저주하라고 데려온 발람의 행적과 이스라엘의 타락의 관계
운영자 2017-07-01 추천 0 댓글 0 조회 4170

발락이 저주하라고 데려온 발람의 행적과 이스라엘의 타락의 관계 

 

발람은 발락이 이스라엘을 저주하라고 브돌에서 데려왔습니다.

(민 22:5) 『그가 사신을 브올의 아들 발람의 고향인 강 가 브돌에 보내어 발람을 부르게 하여 이르되 보라 한 민족이 애굽에서 나왔는데 그들이 지면에 덮여서 우리 맞은편에 거주하였고』

발람의 고향이 브돌이었는데 발람은 브돌에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발락은 신하들을 보내 발람을 데려오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저주를 막으셨기에 그는 저주하지 못하고 오히려 축복하였습니다.

(민 23:11) 『발락이 발람에게 이르되 그대가 어찌 내게 이같이 행하느냐 나의 원수를 저주하라고 그대를 데려왔거늘 그대가 오히려 축복하였도다』

(신 23: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사랑하시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발람의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저주를 변하여 복이 되게 하셨나니』

 

결국 발람과 발락은 헤어지게 됩니다.

(민 24:25) 『발람이 일어나 자기 곳으로 돌아가고 발락도 자기 길로 갔더라』

그런데 이 헤어짐이 있고 바로 이어서 이스라엘의 음란과우상숭배의 모습이 기록되고 있습니다.
(민 25:1) 『이스라엘이 싯딤에 머물러 있더니 그 백성이 모압 여자들과 음행하기를 시작하니라』

 

이 모습은 발람과 전혀 관계가 없는듯이 보이는데 사실은 발람이 발락에게 조언한듯 합니다.

(민 31:16) 『보라 이들이 발람의 꾀를 따라 이스라엘 자손을 브올의 사건에서 여호와 앞에 범죄하게 하여 여호와의 회중 가운데에 염병이 일어나게 하였느니라』

발람이 꾀를 내어서 이스라엘이 범죄하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계시록에도 이 내용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계 2:14) 『그러나 네게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자손 앞에 걸림돌을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

 

그렇다면 발람이 자기 길로 갔다는 민24:25절의 표현은 어떻게 된 것일까요?

발람의 마지막을 보면 답이 나옵니다.

(수 13:20-22) 『[20] 벳브올과 비스가 산기슭과 벧여시못과 [21] 평지 모든 성읍과 헤스본에서 다스리던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의 온 나라라 모세가 시혼을 그 땅에 거주하는 시혼의 군주들 곧 미디안의 귀족 에위와 레겜과 술과 훌과 레바와 함께 죽였으며 [22]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살륙하는 중에 브올의 아들 점술가 발람도 칼날로 죽였더라』

 

발람이 죽을때 그가 브돌이 아닌 가나안 땅에 거주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브돌은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유프라테스강 상류인 시리아 지역에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발람은 발락과 헤어진듯 보이나 그는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고 그대로 그 땅에 거하면서 발락을 도와 이스라엘의 타락에 일조합니다. 아마도 이 일로 그는 물질을 얻었을 것입니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브돌과 싯딤의 거리를 알수 있습니다. 대략 약 600km정도 되는 듯 합니다.

 

 

결국 발람은 발락이 약속한 물질에 마음을 빼앗겨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기 보다는 발락을 도와 이스라엘의 타락에 일조하게 됩니다.

이러한 발람에 대한 평가가 신약에 언급되고 있습니다.

(벧후 2:15) 『그들이 바른 길을 떠나 미혹되어 브올의 아들 발람의 길을 따르는도다 그는 불의의 삯을 사랑하다가』
(유 1:11) 『화 있을진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 갔으며 고라의 패역을 따라 멸망을 받았도다』
(계 2:14) 『그러나 네게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자손 앞에 걸림돌을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

오늘 우리들은 늘 조심해야 합니다. 발람의 길이 두고두고 이스라엘을 괴롭혔듯이 우리들에게도 역시 무시 못할 유혹입니다. 믿음으로 하나님만 바라보십으로 어그러진 길로 가지 않도록 힘쓰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타낙(Tanak)과 70인역(LXX) 운영자 2017.09.02 0 1545
다음글 바울의 전도여행들 운영자 2017.05.19 0 1031

46328 부산 금정구 반송로 381 (서동) 부산성결교회 TEL : 051-521-2333 지도보기

Copyright © 부산성결교회.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Today8
  • Total46,591
  • rss